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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 삼선짜장, 삼선짬뽕이 세트로 나오는
34,000원짜리 Fset를 시켰다.
그럴싸한 분위기의 중식당이라서
어느정도 맛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기대는 못미치는 맛이었다.
깐풍기, 삼선짜장, 삼선짬뽕 중
굳이 맛의 순위를 매기자면
깐풍기 -> 삼선짜장 -> 삼선짬뽕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없을만도 했지만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테이블은
우리 테이블과 딱 한자리 더 있었을 뿐이다.
짜장과 짬뽕도
특별히 맛나다는 맛으로 먹었다기 보다는
무난무난하게 먹었고,
그나마 깐풍기를 별미처럼 먹긴했다.
요근래 공간의 분위기만큼
훌륭치 못한 음식을 몇몇 접하니
음식점은 결국 맛으로 기억되는 곳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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