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방] 맛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 남가옥 정갈하고 넓은 공간에 창밖으로 호수공원 뷰가 있는 곳 진주냉면 전문점인데 아직 진주냉면의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 육전을 맛있게 먹기 위해 비냉을 시켰다. 비냉의 양이 너무 많아서 육전시키면 1개 나눠먹으면 딱 좋을 양이다. 육전은 너랑나랑을 이길 순 없으나 나쁘지 않았다. 비냉 먹고 육전 먹고 육전 먹고 비냉 먹고 두 음식의 조화가 좋아서 계속 먹게된다. 양이 많아 배불러서 남겼을 뿐... [춘천] 데이글로우 요즘 도넛 맛집 검색을 종종했었는데, 춘천을 가면서 춘천에도 도넛 맛집이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찾은 카페다. 6종류의 단출한 도넛 중에 티라미수와 바닐라 크림 도넛을 골랐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했다. 분명 막국수를 먹고 온 다음이었는데 디저트 배는 따로 있어서 그런가 도너츠가 맛있어서 그런가 꿀떡꿀떡 넘어갔다. 커피도 도너츠와 어울릴만큼 조화로운 맛이었다. 바닐라 크림 도넛은 레몬의 상큼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신선하다는 느낌이었고, 티라미수 도넛은 촉촉한 케이크를 먹는 기분이었다. 더 구매해서 포장해가고 싶었지만 더운 날씨에 크림이 녹을 것 같아 추가로 사진 않았다. 춘천을 다시 오면 또 가는 걸로... [춘천]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지난 춘천 방문때 먹어보고 맛있어서 기억해두었다가 다시 춘천을 오게 되면 꼭 가야지 싶었는데 정말 다음 해 다시 왔다. 막국수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다. 동치미 국물 퍼나르는 것에 집중해서 사진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맛은 인정! 보통 막국수는 그냥저냥 먹게 되는데 여기 막국수는 칼칼, 시원, 달달, 묵직한 느낌을 느끼며 먹게된다. 그리고 편육! 편육은 고기를 눌러 저며서 썬 것 아닌가; 여긴 거의 보쌈이다. 편육이면 어떻고 보쌈이면 어떠리 맛있다. 가장 신기한건 젤리처럼 쫀득한 식감이다. 질기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딱 그 중간의 쫀득한 식감이 자꾸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비계 부분은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쫀득한 식감을 느끼느라 느끼한 느낌은 전혀 없다. 메밀전은 두 메뉴 사이에서 튀지 않고 적절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