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광화문맛집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 우육면관 미쉐린 가이드 맛집으로도 뽑힌 우육면관 요근래 가지요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우육면도 기대되었지만 어향가지가 가장 궁금했다. 튀긴 가지에 양념이 있는 요리인데 튀김옷이 입혀져 있진 않았고 가지 자체를 그냥 튀긴 느낌이었다. 튀김 옷이 없어서 깔끔하게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양념이 심하게 많이 있었는데 제공되는 밥이랑 비벼먹어도 괜찮았다. 술 안주로 제격인 어향가지다. 우육면도 다양한 고기 종류를 맛보려고 보통이 아닌 특으로 시켰다. 한국화된 느낌이 안들고 현지 그대로의 맛 같았다. (진짜 현지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딱히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우육면 육수에 독특한 맛이 있는 것 같다. 다음엔 점심에 우육면만 먹으러 와봐야겠다. [종로] 서평옥 이곳도 점심시간이면 금세 자리가 꽉 차는 직장인 맛집이다. 늘 기본 탕반만 시켜먹어봤는데 다양한 고기를 맛보고 싶어서 우설, 양지, 도가니가 들어간 수령탕반을 시켰다. 파와 김치는 별도로 덜어먹으면 된다. 처음 받아본 비주얼은 생각보다 고기가 별로 없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옹골차게 고기가 들어가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탕반과 똑같은 맛인데 다양한 고기를 먹고 싶다면 수령탕반을 시키면 될 것 같다. 이북식 곰탕이라고 하지만 딱히 무엇이 더 특별한진 모르겠고 (미식가가 아니라서;) 예상되는 고기국물 맛이다. 날 추워지면 만두국을 시켜먹어봐야겠다. ※ 두 번 이상 방문한 찐맛집 [종로] 한일관 정갈한 한식집 한일관. 보통 갈비탕을 먹으러 가는편인데, 여름이라서 냉면을 골랐다. 서울냉면은 슴슴한 맛과 진한 육수 맛 사이의 맛이다. 몇점의 고기와 자잘한 고기가 있어서 그런지 따로 고기를 시키지 않았지만 든든하게 먹은 기분이었다. 전반적으로 기본 이상의 맛을 하는 곳이라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 것 같다. ※ 두 번 이상 방문한 찐맛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