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평양냉면으로 너무 유명한 곳이다.
주차타워에 차를 맡기고(주차지원비 2,000원)
냉면 먹으로 바로 들어갔다.
어렸을 때 먹었던 평양냉면의 기억은
'응? 이게 맛있다고? 수돗물 맛인데?'
'다시는 먹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었다.
나이가 들고 두려운 마음으로 먹었던
평양냉면은
'응?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다.
이 경험 뒤로 기회가 있으면
함흥냉면보다 평양냉면을 찾기 마련이다.
갑자기 결정하며 들어가게 된
평양면옥.
익숙하게 냉면을 시키고
고기는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
편육반을 시켰다.
제육은 돼지고기
편육은 소고기다.
부들부들한 식감으로 고기를 먹고 싶으면
제육을 시키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를 먹고 싶다면
편육을 추천한다.
육수는 리필이 가능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다.
평양냉면은 육수 먹는 맛에
찾게되는 것 같다.
가격만 좀 더 낮추면 더 자주 먹을 듯...
※ 두 번 이상 방문한 찐맛집
'[서울] 맛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 화목순대국 (0) | 2021.08.06 |
---|---|
[종로] 오한수 우육면가 (0) | 2021.08.03 |
[서대문] 짬뽕주의 (0) | 2021.07.27 |
[마포] 호계식 (0) | 2020.09.12 |
[강서] 치킨사냥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