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평양냉면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구] 평양면옥 평양냉면으로 너무 유명한 곳이다. 주차타워에 차를 맡기고(주차지원비 2,000원) 냉면 먹으로 바로 들어갔다. 어렸을 때 먹었던 평양냉면의 기억은 '응? 이게 맛있다고? 수돗물 맛인데?' '다시는 먹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었다. 나이가 들고 두려운 마음으로 먹었던 평양냉면은 '응?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다. 이 경험 뒤로 기회가 있으면 함흥냉면보다 평양냉면을 찾기 마련이다. 갑자기 결정하며 들어가게 된 평양면옥. 익숙하게 냉면을 시키고 고기는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 편육반을 시켰다. 제육은 돼지고기 편육은 소고기다. 부들부들한 식감으로 고기를 먹고 싶으면 제육을 시키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를 먹고 싶다면 편육을 추천한다. 육수는 리필이 가능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다. 평양냉면.. [부평] 해민면옥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위치한 해민면옥 평양냉면 맛집으로 알려진 이 곳을평양냉면 먹으러 방문했었다. 8,000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평양냉면이 흔치 않기 때문에 맛도 가격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그러다 누군가 '곰탕'을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해서곰탕을 시켜먹어보았다. 그 이후로 해민면옥을 가게 되면'곰탕 먹을까? 평양냉면 먹을까?'한 10초 정도 고민하고 곰탕을 시킨다. 고기도 넉넉하고, 맑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토렴되어 들어간 밥도 술술 넘어간다. 곰탕도 평양냉면도 맛있어서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한 끼 제대로 먹고든든하게 오래가고 싶다면 곰탕,배가 빨리 꺼지더라도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평양냉면을 추천한다. 녹두전도 맛있으니,여럿이서 간다면 사이드 메뉴로 추천한다. ※ .. [중구] 경인면옥 타 평양냉면 육수에서 느꼈던 육향은 크지 않았다. 무슨 맛인지 설명이 안되는데 참 가벼운 맛이었다. 그간 먹어온 맛과 다른 처음 맛보는 평양냉면이랄까... 냉면 육수를 계속 마시면서 '무슨 맛이지 무슨 맛이지'를 되뇌였으나 '맛있다 맛있다'라는 단어는 쉬이 나오진 않았다. 스스로 평양냉면 맛을 즐기는 자라 여겼는데 경인면옥 평양냉면을 먹은 후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다. 꽤 인상깊은 맛을 남긴 만두였다. 육즙도 적당히 있었고, 조미료 맛이 안 느껴지는 집만두 같았다. 만두피가 두껍지도 얇지도 않으면서 만두소와 적당히 어우러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방문한다면 만두만 2판 시킬 것 같다. 이전 1 다음